여자는때로는정복당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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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때로는정복당하고싶다



여자는 때로는 정복당하고 싶다

섹스는 함께 나누는 것이지만 사람에게, 특히 여성에게는 정복당하고 싶다는 미묘한 감정이 있다. 그래서 자위행위를 할 때 머리 속으로 무엇을 연상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여성들이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장면'을 생각한다고 대답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물론 실제로 이런 일이 벌여져서는 안되겠지만 두 사람이 섹스하는 중간에 여성의 이런 심리를 이용해 더욱 흥분을 고조시킬 수 있다.

여성의 몸 움직임을 일부 제한해서 갇혀있다는 느낌, 정복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쉽고도 빠른 방법.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한 방법은 손의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것이다. 손은 보통의 의지대로 언제 어디서나 움직일 수 있는 신체기관이다.
그런데 그 움직임을 성교 도중 강제로 차단하는 행위에서 여성은 뜻밖에 강한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정상위로 섹스할 때 여성의 양손을 남성의 양손으로 슬며시 밀어올려 침대 바닥에 꽉 붙인다. 그렇게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은 결박되어 강제로 당하는 것같은 기분이 되어 의외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된다.
이 상태에서 겨드랑이나 목덜미, 얼굴 등에 마구 키스하고 문질러본다. 그러면 강간당하고 있다는 심리에 물리적 자극이 더해져 쾌감이 배가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남성이 힘을 너무 써서 여성의 팔목이나 손목 등의 관절을 펴지지 않게 한다든지 무리하게 몸 움직임을 제한해서 등뼈나 관절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는 점.
여성의 손목을 잡지 말고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낀 상태가 안정적이다.
지나치게 난폭하게 대하면 여성은 쾌감 이전에 섹스에 대한 공포와 환멸을 먼저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또 남성의 팔꿈치를 완전히 편 상태에서는 움직일 수 없어 자유롭지 못하고 남성 자신의 관절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팔꿈치를 뻗지말고 자연스럽게 구부린 상태에서 여성의 손을 누르도록.
마주 앉은 좌위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포옹하고 싶어한다. 이때 여성의 두 손을 등에 붙이게 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고 피스톤 운동을 계속한다. 여성은 쾌감에 젖어 남성을 껴안고싶어 하지만 손이 자유롭지 못해 그럴 수가 없다. 이런 초조감이 정복되고 있다는 심리로 바뀌어 환희가 된다.

좀 더 파워풀한 남성이라면 한 손으로 여성의 손을 등 뒤에서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유방을 움켜쥐거나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그러면 여성은 완전한 성의 포로가 된 듯한 기분이 된다.
기승위나 후배위에서도 손을 등뒤로 제지하는 방법은 같다. 여성의 손을 제압하기에는 후배기승위가 더 좋다.
남성의 두 손으로 여성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긴다. 팔목의 바깥쪽이 위를 향하게 되면 여성은 팔목을 똑바로 뻗게 되는데 이것이 레슬링에서 말하는 '파도타기' 전법. 이 기술을 성공시키자면 상당한 고통이 따를 수도 있으므로 손을 안쪽이나 위쪽으로 향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이 체위에서 남성이 상반신을 일으키면 바로 후배좌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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