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험담] 고속버스에서 생긴 일 - 상편

[성경험담] 고속버스에서 생긴 일 - 상편

꽁허브 0 442

전편 


내일 서울 업체 방문이 있다. 기존 계약 갱신에 따른 세부계약과 계약금액 내고가 있는 날이다. 나는 이런 날이면 꼭 미스 리를 대동해왔다. 왜냐면 계약협상에 남자대 남자보다 여자가 협상테이블 가기전 분위기를 잡고 여자가 논리적으로 설득만 잘한다면 그 계약은 언제나 성공리에 체결되었기 때문이다. 난 미스 리에게 서울 출장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근데 뭘타고 가지? 아침 9시 30분이면 오전 일찍 첫 비행기로 가도 삼성동까지 갈려면 시간이 빠듯하고 만약 계약관련해서 늦는다면 이런 낭패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저녁차편으로 서울로 이동해서 아침 일찍 계약관련 자료를 점검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계약담당 박부장의 미스 리 보는 눈이 아주 야릇했기 때문에 계약후 술자리만 잘 정리 된다면 내년 계약까지는 무리하지 않아도 될 듯 보였다. 박부장은 룸싸롱을 가면 꼭 아가씨와 2차를 즐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난 어떻게 하면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미리 눈치를 채고 있는 터였다. 후후후 

난 미스 리에게 업무 마감하고 저녁차편으로 서울을 가야 하니 ‘타고싶은 교통 편으로 예약을 하라’고 지시했다. 저녁 심야우등 고속버스를 예매해왔다. 아니 이런 ‘미스 리 열차가 더 낳지 않을까?’ ‘열차는 왠지 분위기가 없어서요’란다. 그놈참 우리가 뭐 데이트하러 가나? ‘그럼 저녁에 챙겨갈 서류들 꼼꼼하게 잘 챙겨! 알았지.’ ‘네 알았어요 본부장님..’ 그 녀석 목소리에 왠지모를 힘이 들어갔다. 


나도 짐을 챙겼다. 양복이랑 와이셔츠, 양말 등 난 이제 생홀아비 신세라 모든 걸 내 스스로 해야 했다. 예전에도 출장준비는 내가 해왔지만, 아내가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 허전하고 클 줄이야…자식들 뒷바라지에 그녀도 호주에서 고생이 심하겠지, 아직 영어도 익숙하지 않은데…혹시 백인우월주의자에게 피해나 당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이렇게 바쁜 사람에게는 25시간을 주면 안돼나? 미스리는 준비하고 고속버스터미널로 오라하고 나도 준비물을 챙겨서 고속버스 터미널로 나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또한 심야 우등고속이니 더 더욱 그럴 수 밖에…미스 리의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투피스에 간편한 여행가방을 들었다. 그 녀석 귀엽기도 하지…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롯데리아에서 찬 한잔하려 들어갔다. 바로 옆자리에 군인과 그의 애인이듯 한데 서로의 애틋하고 아쉬운 감정을 어찌할 줄을 몰라 손을 잡고 놓지를 못하고 있다. 그래 나도 그럴 때가 있었으니 이해가 되지…아마 휴가 왔다 귀대하는 모양이었다. 얘기를 듣자하니 군인 청년은 같이 서울까지 가서 애인보고 그냥 다시 내려 오면되지 않느냐는 것이고, 여자는 오늘 집에 안들어 가면 쫓겨난다고 절대 안된다고 실랑이를 한창 벌이고 있었다. 그럴 것이다. 군 복무해보신 분들은 그 헤어짐이 얼마나 아쉬운 것인지를 알 것이다. 애인을 그냥 두고 가면 다른 넘이 낚아 채갈 것 같고, 그렇다고 애인보고 무턱대고 치마 올려 그리고 팬티 내려 그렇게 한 후 도장 찍어 놓고 가면 맘은 조금 편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겉으로 표현할 수도 없고..그것 참 안타까운 일이지…나도 그랬으니까. 미스 리가 들고 오는 커피와 햄버거를 한입물고 나왔다. 벌써 출발 시간이 다되어 간다. 우리는 우리가 탈 차로 갔다. 손님이라곤 여자한명 뿐 다른 사람이 없다. 이래서 운영이 되나? 그래도 사람이 많은 것 보다야 여행하는 내 입장에선 편하지만… 그 여잔 운전석 뒷자리에 앉았고 미 스리는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 뒤로 들어간다. 본부장님 우리 조용한 곳으로 가요. 그리고는 맨 뒷자리 앞으로 가서 앉았다. 난 처음에 약간 쑥스럽게 느꼈으나 앉아 있으니 그냥 편했다. 그 녀석은 뭐가 좋은지 ‘본부장님 우리 오징어 먹어요.’하며 일어서서 나간다. 일어서서 나가는 그 녀석의 엉덩이가 귀엽다. 조금 있으니 아까 군인 청년이 들어온다. 우리와 같은 일행이었군. 그런데 혼자이다. 그 녀석 참 안됐군. 약간 미간이 찌푸려져 있다. 중간쯤 자리를 앉는다. 그래 마음이 꽤 무거울 거야. 근데 그 청년의 애인이 보이질 않는다. 보통 이런 경우엔 차가 떠나기 전까지 손을 흔들거나 차창밖에서 손을 마주잡고 이별을 아쉬워 하는 게 보통인데…그래 역시! 만남은 길게, 헤어짐은 짧게, 옛말에 그런 말이 있질 않는가. 그런 무거운 분위기를 무시한 채 미스 리는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커다란 봉투를 들고 왔다. 본부장님 이 오징어가 제일 비싸고 맛있는 거래요.라는 미스 리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 청년의 애인은 어찌하고 있을지가 더 궁금했다. 집에 갔을까? 아님? 어쩌면 그렇게 심각한 사이가 아닐지도 모르지 않는가? 그렇겠지, 난 미스 리가 ?어주는 오징어를 먹었다. 미스 리는 나와의 그일 이후로 꼭 애인처럼 어떨 땐 어린아이처럼 행동을 하기도 하고 나를 챙기는 것을 보면 꼭 마누라 같았다. 운전기사분이 표를 받으러 왔다. 이렇게 뒤에 앉아 있으니 웬지 모르게 뜨끔한다. 응큼해 보이기도 하고, 문이 닫히고 버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스가 갑자기 다시 멈췄다. 문이 열리고 여자가 올라왔다. 아까 본 그 여자다. 군인 청년의 애인, 군인 청년이 벌떡 일어나 총알 같이 튀어 나갔다. 둘이 부퉁겨 안고 어쩔줄을 몰라한다. 그래 그때가 좋을 때지…그녀가 군인 청년의 옆에 앉았다. 둘이 그렇게 좋은가 보다. 남자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옆에 앉은 미스 리가 입을 열었다. 본부장님도 저럴 때가 있었나요? 그럼 있었지. 지금 사모님이 그분이신가요? 사실은 아니었지만 난 ‘그럼, 내가 애인을 바꿨을까 봐?’ 


그 군인 청년이 앉은 자리의 열기가 보통이 넘었다. 사실 그 열기로 인해 미스 리와 나의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말이다. ‘만약 미스 리 애인이 저런 상황이라면 미스 리는 어쩔레?’ ‘전 아마 첨부터 따라 나섰을 께예요.’ 그래 미스 리 넌 적극적인 성격이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지…버스를 타니 잠이 왔다. 좀 자는 게 나을 것 같아 의자를 뒤로 젖히고 편하게 누웠다. 잠이 좀처럼 오질 않는다. 눈은 감았는데 정신이 말짱하다. 차는 벌써 통도사를 지나고 있다. 미스 리도 잠이 오지 않는지 뒤척이다 내쪽으로 돌아 누워 손을 내 가슴 위로 올렸다. 나는 그냥 놔뒀다. 근데 중간에 앉은 군인 청년의 자리쪽에서 뭔가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아마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을 지도 모른다. 아니 뜨거운 사랑을 나눌 것이다. 이 밤이 지나면 또 6개월 정도 헤어져 있어야 하지 않은 가. 그런 생각을 하니 나의 몸도 서서히 뜨거워 지는 것 같다. 아마 미스 리도 저쪽의 움직임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것이다. 미스 리는 아직 처녀의 몸이지만 성적으로는 무척 발달해 있어 아마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저들의 움직임을 보고있을 것이다. 내 오른손으로 그녀의 어께를 감고 다른 한 손으로 미스 리의 손을 잡아 내 바지위로 끌고 갔다. 그녀의 손과 몸이 뜨겁게 느껴진다. 그녀는 조용히 고갤 들어 날 봤다. 그리곤 눈을 지그시 감는다. 아마 키스해달라는 것이 겠지. 난 그녀의 입술에 내 혀를 가져갔다. 립스틱이 거의 없다. 아까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다시 바르지 않은 모양이다. 난 특히 루즈를 싫어해서 나의 아내도 내게 올 땐 깨끗이 닦고 입술을 내민다. 그녀도 이제 나의 취향을 이해한 것 같다. 그녀의 혀가 내 입 속으로 들어왔고 난 그녀의 혀를 아주 조금씩 먹었다. 그녀는 옷이 불편했던지 웃옷을 벗었다. 안에는 하얀 티셔츠를 입었는데 그 안쪽으로 그녀의 가슴이 브래지어 안에서 뽕긋 솟아 있다. 옷을 벗고는 그녀의 자리에 바로 누웠다. 난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 가 있는 티셔츠를 당겨 위로 올렸다. 그녀의 브래지어가 드러났고 그 모습이 간혹 비치는 가로등에 더욱 섹시하게 보였다. 난 살며시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녀도 약간 흥분이 되는지 허리를 들었다. 아마 자극적일 거야. 나도 이런 경운 처음이라 너무 흥분이 쉽게 되는 것 같았다. 누가 이런 곳에서 섹스하리라 생각이나 했을까. 꼭 심야 우등버스를 전세 낸 것 같다. 난 앞쪽 군인과 애인의 모습이 궁금해서 자리에서 엉덩이를 약간 들어 앞을 보니 그 쪽도 둘이 부둥켜 안고 한창 열애중인 것 같았다. 나도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차피 이 버스는 추풍령쯤 되어야 한번 정차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신경 쓸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내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과감하게 벗어버렸다. 미스 리의 눈이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다. ‘신경쓰지마. 여기 우리밖에 아무도 신경쓰거나 올 사람이 없으니까.’ 그 말에 믿음이 갔던지 미스 리도 안심이 되는 눈치다. 난 그 곳에서 멈추지 않고 그녀의 치마를 당겼다. 그녀도 엉덩이를 들어 내가 치마 벗기는 걸 도와 주었다. 그녀의 팬티가 앙증맞게 나타났다. 삼각주 그 아래에 뜨거운 샘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겠지. 그녀의 삼각주 사이로 약간 들어간 곳에 내 손을 가져갔다. 그녀는 약간 불편한지 엉덩이를 뒤척인다. ‘본부장님 엉덩이에 땀이 나서 끈적여요.’ ‘그럼 내 손수건을 깔아 줄게.’ 난 손수건을 꺼내서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깔아 주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내게 협조해주었고, 난 이런 모습에 더욱 더 흥분되어 가고 있었다. 누가 이런 걸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서울행 심야 우등버스에서 바지와 치마를 벗고 섹스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이런 생각으로 나의 분신에 힘이 들어갔다. 난 그녀의 손을 잡아 당겨 내 자지를 만지게 했다. 그녀는 이제 처음보다 능숙하게 내 자지를 아래 위로 만지기 시작한다. ‘아~’ 사람이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싶다 했던가. 난 그녀의 얼굴을 당겨 입으로 내 물건을 빨아주도록 요구했고, 그녀도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인지 이제는 자연스레 입으로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머리가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뽁뽁, 쭉쭉,’ 작은 소리를 냈다. 그러나 나즈막하게 작은 소리로 들리지만 그날 따라 너무 크게 들렸다. 이제 누가 들어도 어쩔 것인가. 군인과 그의 애인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아도 뜨거운 사랑을 나눌 것이고, 여자손님 한명은 운적석 뒤에 앉아서 들리지도 않을 것이고, 운전기사 분이야 당근 운전 때문에 다른데 신경 쓸 여력이 없을 테니 여긴 우리 둘만의 공간과 다를 바가 없었다. 난 그녀의 엉덩이 뒤쪽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까칠 까칠한 그녀의 음모가 만져진다. 그 사이로 약간의 액들이 벌써 나와서 내 손을 반기고 있다. 난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처음에는 숨겨져 있어 좁쌀만하더니 나의 손가락이 계속 자극을 주자 작은 콩 정도로 커졌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난다, 그것도 속으로 삭이는 작은 소리로 ‘으~ㅁ, 아~아 잉~, 으 음…’ 난 손가락에 그녀의 액을 묻혀 그녀의 항문을 찔렀다. ‘음!’ 그녀는 놀라는 듯 했으나 내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다. 난 계속 그녀의 항문 속에서 손가락을 놀렸다. 한 손가락은 다시 그녀의 질에다 넣고 그녀는 두 구멍을 점령당하자 자극이 너무 심한지 몸을 비틀고 신음 소리를 지르지 못해 안달이 났다. 내 손가락은 그녀의 질과 항문의 사이가 얼마나 가까운지를 측정하듯 좁게 만지고 있었다. 그 행동이 오래되자 그녀의 흥분이 가시는지 보지의 액이 마르기 시작했다. 내 손을 제지하지는 못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나 보다. 난 손을 빼고 그녀의 얼굴을 당겨 키스했다. 그녀의 타액 속에는 약간 흘러나온 나의 애액이 섞여 맛은 무미했지만 특이하게 느껴졌다. 난 나의 자지로 그녀의 보지 속을 공략하고 싶었고, 그녀는 아직 준비가 덜 됐는지 입으로 해달란다. 난 그녀의 허벅지에 걸려있는 팬티의 한쪽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그녀는 엉덩이와 다리를 들어 내가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고 잠시 후 그녀의 체모로 이루어진 삼각주를 나에게 선물했다. 난 내 얼굴을 그녀의 보지 위에 가져갔다. 내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치고 난 그녀의 삼각주 속의 보물을 ?듯이 체모를 둘로 나눠 벌리고 그 중간에 내 혀를 가져갔다. 이런 우리들의 행위가 자극적이었던지 그녀의 보지에는 다시 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난 계속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빨았다. ‘쭙 쭙, 쩝쩝,’ 그녀의 허리가 들렸다 내렸다 하는 것으로 보아 흥분이 되는가 보다. 간혹 비치는 가로등 불빛으로 그녀의 허벅지와 몸매를 더욱더 야하게 나타냈다. 난 내 팬티를 벗었다. 우리 둘 다 아랫도리가 벗겨져 있으니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기사에 뭐라고 날까 하는 생각이 순간 떠올라 난 웃음이 나왔다. 내 생각을 모르는 미스 리는 의아한지 나를 쳐다봤고 난 그녀를 당겨 내 자지위에 올라오게 했다. 그녀는 한 손으로는 커튼쪽 바를 잡고 한 손은 앞 좌석을 잡고 엉덩이를 들었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너무 뇌쇄적이어서 내 자지가 폭발할 것 같았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당겨 내 자지에 맞추었다. 그녀는 위치가 잘 맞지 않는지 손으로 나의 자지 기둥을 잡아 그녀의 보지 입구에 맞추고는 다시 아까처럼 양쪽 균형을 잡았다. 난 그녀 속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액은 나와 있었지만 이런 우리들의 행위로 심리적인 위축이 있었던지 그녀의 질은 잘 열리지 않았다. 난 다시 힘을 줬고 자지는 그녀의 질 속으로 빠듯하게 들어갔다. 그러나 그녀가 약간 아픈지 엉덩이를 들어 내 자지를 빼더니 침을 내 자지에 바르고는 다시 그녀의 보지의 대음순을 벌리고 그 중간에 내 자지를 맞추더니 살며시 앉았다. ‘아!’ ‘으~으음’ 자지 들어가는 느낌이 왔다. 물커덩 그녀 질 속 근육들이 모두 움직여 내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난 그녀를 당겨 두 손으로 젖가슴을 만졌다. 아랫도리는 둘 다 벗은 채 내 자지는 그녀 속으로 들어가 있고, 그녀의 보지는 나의 자지를 물고 있다. 이런 자세로 잠을 자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행위로 인한 체력소모가 보통이 넘는가 보다. 이제 차는 건천을 지나고 있다. 밤이라 다른 차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혹시 우리들의 행위가 보이지나 않을까 걱정했지만 차안이 워낙 어두워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그녀는 자극을 받고 싶은지 엉덩이를 약간 움직였다. 나도 이런 행위는 빨리 끝내는 게 맞을 것 같아 우리들의 행위에 속도를 붙였다.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며 알 수 없는 소리를 옹알거린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들을 까봐 속으로 흥분을 삭이고 있는 소리일 것이다. ‘음’ ‘쑤걱 수걱, 쪽쪽, 칠퍼득 칠퍼득’ 약간 소리가 났지만 그 소리가 저 앞까지 들리지는 않을 듯 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사정없이 보지를 공략했다. 액이 흘러 내 불알사이로 흐르는 느낌이 난다. 그녀의 흥분이 극에 달하는 듯하다. 그 전에는 이렇게 많은 액을 흘리지는 않았었는데…그녀의 보지가 쪼여주는 듯하다. 질 근육들의 움직이 활발한 것을 보니 그녀도 오르가즘에 다가와 가는 것 같다. ‘음 나 어떻게 본부장님, 나 미칠 것 같아요, 으~ㅁ 어떻해. 흐흑.’ 그녀가 울고 있다. 그녀에게 오르가즘이 왔나보다. 나도 자지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으~, 미스 리.’ ‘아~앙~’ ‘쑤걱 수걱, 턱턱’ 난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보지를 계속 공략했다.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잡았다. 자지가 폭발하고 있다. 움직인다. 사정을 하고 있다. 내 분신들이 그녀의 자궁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녀의 귀를 깨물어 나의 사정을 알렸다. 난 이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피곤이 밀려왔다. 한동안 그렇게 있다. 그녀는 양반다리를 한채 다리를 들어 방향을 틀었고, 그녀가 내 정면으로 돌아 앉아 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가슴이 앙증맞게 나를 보고 있다. 난 그녀를 끌어 당겨 키스를 했다.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이순간 ‘사랑한다’는 말은 어쩌면 남자들이 그냥 무의미하게 흘리는 그런 말이다. 그걸 모르는 여자들은 정말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하고 고민하기도 하는 대목이 이 부분일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가졌다는 동물적 육욕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보려고 하는 그런 말이 이 말이지 않을 까 생각한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그녀는 ‘본부장님 저 정말 사랑해요?’라고 되묻는다. 참!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러나 그녀를 나의 육체적인 노리개만으로 인식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라고 낮은 소리로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양심적 자책이 밀려왔다. 그녀의 팔이 나의 목을 휘감아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서서히 작아진 나의 자지가 후퇴를 시작했고 그녀의 질 속에 뿌려 놓았던 나의 사정액과 그녀의 사정액들이 약간식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본부장님 기분 좋았어요? 저는 요, 머리가 돌아버리는 것 같았어요.’ ‘응 나도 기분 좋았어.’ 그 말을 듣자 그녀는 내 자지가 귀여워 죽겠는지 장난을 치며, 여행용 휴지로 나의 자지와 불알 아래까지 젖어 있는 나의 자지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주었다. 그리고는 입으로 마무리를 한다. ‘쭙 쭉’ ‘으~ㄱ,’ 사정 후 아직 흥분이 다 가시지 않았는지 내 자지에 간지러운건지 어떤지 모를 강한 자극이 왔다. 처음에는 입으로 잘하지도 못하던 녀석이 이젠 입으로 마무리까지 하다니… ‘이런 여행을 이 녀석은 미리 알았을까? 아니고서는 굳이 심야 우등버스를 선택하진 않았겠지’하는 생각이 들자 그녀의 행동이 자못 나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팬티가 벌써 우리들의 액으로 다 젖어 버려서 난 노팬티로 바지를 입었고 그녀는 나의 그런 모습이 우스운지 키득거리며 팬티를 입었다. 내 손수건은 휴지조각처럼 구겨져버렸으나 그녀가 펴서 다시 접어 그녀의 가방 위에 놓았다. 그녀는 치마를 입으며 옷 매무새를 고치려 했으나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고 싶어 그녀의 다음 행동들을 중지시켰다. 나는 다시 그녀의 브래지어를 들어 그녀의 젖가슴을 빨았다. 젖은 아니지만 약간의 액체가 그녀의 유두에서 내입으로 들어왔다. 그녀도 이런 나의 행동에 동의하듯 나의 머리를 감싸 안고 눈을 감았다. 벌써 차는 구미를 지나고 있다. 이제 잠이 밀려온다. 내일의 일들이 머리와 떠오르지만 난 행복하게 여직원의 젖가슴에 안겨 그녀의 젖을 빨고 있지 않은가, 이런 행복한 기회가 한꺼번에 밀려 오다니…인생은 다 팔자소관 이라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여복이 터지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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