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섹스 - 단편

오일 섹스 - 단편

꽁허브 0 306

그녀는 주말을 위해 멋진 음식을 준비한다고 한다.

난 기대감을 안고 그녀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초인종을 누르니 그녀가 편한 원피스 차림으로 날 반긴다.



우리는 서로 꼭 껴안았고 가벼운 입맞춤을 나눴다.

그녀는 음식을 다듬는 중이라 양팔을

약간 벌리고 날 맞이하였다.



“와~~ 오늘의 음식은 뭐야?”

“응~~ 요리책에서 본거 몇가지 하는 중이야.”

씽크대 가득 야채와 생선등이 쌓여있다.



“나 먼저 샤워부터 할게...”

“자기야, 티비옆에 올리브 오일 사놨거든! 잠깐 가져와봐!”

“올리브 오일?”



“응, 이거 샤워후에 몸에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데...

자기도 씻고 몸에 발라봐...“

“응 그래, 알았어...”



난 샤워를 마치고 올리브 오일을 몸에 발랐다.

바디로션보다 더 미끌거리고 번질거리긴 했지만

정성을 봐서 몸 구석구석 발랐다.

근데, 이게 미끌거리는게 좀 기분이 야릇했다.



난 팬티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티비좀 보다가

그녀옆으로 갔다. “이거 좀 먹어봐...”

그녀가 햄요리를 입에 넣어준다.

“음~~~ 넘 맛있다!”



난 그러면서 그녀를 뒤에서 껴안았다.

“자갸, 나 지금 요리중이야...”

그래도 난 참을 수 없었다.

그녀가 입은 베이지색 원피스는 넘 섹시했다.



벌써부터 성기는 위로 올라서 있고

난 앙탈하는 그녀의 가슴을 겉으로 만지며

그녀의 엉덩이에 몸을 문질렀다.



그녀는 신경 안 쓴다는 듯 요리에 열중이다.

귓불에 입김을 불어 넣으니 귀찮은 듯 고개까지 숙인다.

난 개의치 않고 원피스에 묻어나는 그녀의 육감적인

실루엣을 온몸으로 쓸어 안고 부벼댔다.



난 무릎을 꿇고 그녀의 아랫배를 주무르며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부벼댔다.



그리고는 원피스 밑으로 양손을 밀어올려

하얗게 노출되는 종아리와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

팬티를 끌어 내렸다.



그녀는 순간, 하던 요리를 멈추고

“아이...아이...” 하면서 양손으로 씽크대를 붙잡는다.

“자갸... 엉덩이를 조금만 내려봐...”

“아이... 지금 안 돼는데...”

하면서 끓고 있던 가스렌지를 탁 껐다.



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엉덩이를 조금 내리게 한뒤

그녀의 양다리를 조금 벌리게 하고

다리를 조금 구부리게 하였다.



이제 그녀의 꽃잎은 내 입술과 혀를 기다리며

조금씩 젖어들고 있있다.



난 그녀의 엉덩이 중심선을 따라

혀를 내밀어 위에서 아래로 훑어 내리기를

몇 번 반복하다가 고개를 돌려 꽃잎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깔끔한 편이라 미리 샤워를 했나보다.

내 후각은 자극적인 냄새를 쫓아 더욱더 격렬하게

그녀의 젖은 꽃잎을 더욱 더 빨고 핥았다.

그녀의 입에서는 점점 신음이 커져가고

무릎과 엉덩이는 아래위로 요동치고 있었다.



“자갸, 올리브오일 먹어도 돼?”

“응? 어... 먹어도 된대...” 그녀는 날 빤히 쳐다본다.

“그럼 잠깐만...” 난 올리브 오일을 가져왔다.



“자갸, 치마좀 허리까지 올려봐...”

그녀가 원피스를 밑에서 위로 올렸다.

난 올리브를 손에 가득 따라 그녀 엉덩이에 발랐다.

그녀는 옷에 묻을까봐 옷을 더 높이 올렸다.



올리브의 미끌거리는 감촉은 정말 죽였다.

난 양손에 그 오일을 묻혀 그녀의 엉덩이와

음부 부위에 바르고는 미친 듯이 문질렀다.



“흐음!!” 그녀에게서 탄성이 들렸다.

나 또한 주체할 수 없어 팬티를 내려버리고

그 곳에 오일을 잔뜩 바르고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그리고 미끌리는 내것을 그녀의 엉덩이에 막 문지르며

양손으로는 그녀의 미끌리는 음부를 매만졌다.

그녀가 잡고 있던 옷에도 오일이 묻기 시작했고

바닥에도 미끌리는 오일이 뚝뚝 떨어졌다.



난 그녀의 원피스를 아예 벗겨버리고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다 벗겨낸 뒤

오일을 더 많이 서로의 몸에 듬뿍 발랐다.



그 미끌거리는 느낌이란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

부드러운 실크가운 위로 유방을 매만졌던 느낌보다

이 느낌이 훨씬 더 자극적이고 짜릿했다.



난 그녀의 엉덩이에 계속 내것을 문지르며

양손으론 가슴과 허리와 음부를 번갈아 가며

쓰다듬고 매만지고 곳곳을 자극하였다.



그녀가 뒤로 손을 뻗어 내 발기된 성기를

붙잡고 부드럽게 매만져 주었고

난 온몸으로 그 미끌거리는 살덩이를 섞으며

미친 듯이 문지르고 있었다.



특히, 풍만하게 출렁이는 젓가슴을 애무하며

꼿꼿하게 일어선 유두를 손바닥으로

미끄러지듯 훑어주니 그녀가 죽을려고 한다.



“자기야 허리를 좀 더 내려봐...”

난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꽃잎속에

혀를 밀어 넣으며 손으로는 엉덩이와

항문을 미친 듯이 어루만졌다.



그녀가 자꾸 주저앉으려 하는 걸 간신히 붙잡고

오일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음부를 오랫동안

빨고 핥고 음핵을 자극하니 마침내 그녀가

주저앉고야 말았다.



난 그대로 그녀 몸 위로 올라가

불끈거리는 내것을 서서히 꽃잎속으로 밀어 넣었다.

“허억!!” 첫 삽입의 느낌은 정말 짜릿하다.



피스톤 운동 대신 서로의 미끌리는 몸을 희롱하며

난 엉덩이를 밀착시키고 허리만을 돌려댔다.

“흐음...흐음...” 그녀의 신음은 이미

오르가즘을 넘겨가고 있었다.



나도 짜릿한 오일의 애무로 인해

곧 사정할 것만 같았으나 이를 간신히 참아내며

몸만 부벼대며 젖가슴을 빨고 문질렀다.



이윽고, 미끌림의 혼란속에서 작은 섬광이 일어나며

고환에서 뇌관을 터트리는 신호를 보냈다.

난 미끌거리는 성기를 빼내 그녀 배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미끌리는 유방을 가운데로 모아

내것을 끼우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녀도 고개를 들어 두손으로 내 성기를

쓰다듬으로 애무해주었다.



“허억!!” 드디어 뇌관은 터져 버리고

미끌거리며 반짝이는 내 성기에선 울컥거리며

희멀건 정액을 유방에 쏟아내고 있었다.



“자갸, 입에다 해줘...제발...”

그녀의 자극적인 말에 더욱 흥분되어

유방을 꽉 주무르며 성기를 더욱 비벼댔다.



정액들이 유방 주위에 쏟아지자

그녀는 손바닥으로 그 정액들을 문지르며

마지막 신음을 토해냈다.



잠시후 두 마리의 비단뱀이 늪속에서 유영을 마치고

또아리를 틀 듯 우리는 서로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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