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이랑 썰 - 단편

중학교 동창이랑 썰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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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년전 있었던 동창이랑썰을 풀어보려고

 

내가 글제주가 ㅄ이라 ㅋㅋㅋㅋ 썰에 남을지 모르겠다.

 

 

얘는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같은반이었던 여자앤데

첫인상이 꽤나 이쁜 얼굴에 피부는 까무잡잡하고 올라간 눈매때문인가?

 

와 ㅈㄴ 싸가지 없게 생겼다.

 

이랬는데 생긴거 그대로 싸가지가 졸라 없더라

 

가끔 뺨 한대 쳐올리고 싶을정도로?

 

거기다 중2땐 그냥 조용하고 ㅄ같던 시절이라 여자랑 말도 못나눴는데

 

완전 ㅄ취급해서 나도 그냥 없는 사람 취급했음.

 

 

 

그런데 중3때 유도를 시작하고 담배시작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다보니

 

고등학교 올라갈때 갑자기 키가 13cm 정도커서 177-178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 키가 큼(그래도 아직 ㅠㅠㅠ 작음)

 

자신감? 같은게 생겨서 옷입는거 꾸미는거 관심가지다 보니 내 자체가 좀 변했음

 

중학교 떄 동창들이 가끔 보면 와 많이 변했네? 키많이컷네? 이정도로 놀랐정도로 변했느데

 

그렇게 시간지나고 군대전역하고 중학교 2학년 반창회를 하자고 친구가 연락오더라

 

오랜만에 친구들이나 볼ㄲㅏ 해서 나갔더니 그 싸가지 없는애도 같이 있고 반가운 애들이랑 인사하고

 

뭐 자리 이곳저곳 옮기면서 한잔하다 걔 옆에 가서 '안녕 모모야?'

 

이러니까? ㅅㅂㄴ이 ???? 못알아봄...........

 

그러다 나 모해인데... 이러니까 아.... 많이 변해서 몰라봤다 이런식으로 한잔하는데 갑자기 계속 나한테 생긋생긋 웃으면서

 

말을 걸더라

 

계속 어깨치고 하면서 스킨쉽 하고

 

내가 웃기다고 재밌다고 하면서 계속 앵기는 느낌? 

 

뭐지 이ㄴ? 이생각을 하고있다 반창회는 마칠 분위기고 2차갈사람 집에갈사람 나뉘는데

 

난 집에가려는데 그 동창이 같이 한잔 더하자며 끌고 가서 계속 앵기길래 귓속말로 

 

술도 좀 된 상태였고 어짜피 안 보고 말 사이다 생각하고

 

귓속말로 '방 잡고 마실래?' 

 

이랬더니 다른 친구들 한테 모해 안가면 나도 집에 갈래 하면서 같은 방향이니 같이 가자 이렇게 연기하면서

 

나 따라옴....

 

그렇게 다이렉트로 모텔에 입성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부터 키스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씻지도 않고 문열고 들어가서 가방이랑 위에 입은 코트 던지고 

 

키스하면서 내 몸에 매달리길래 안은채로 바로 침대에 돌격함.

 

 

침대에 누은채로 상의를 벗기고 팬티 만지니 그냥 한강이길래....

 

그렇게 세번 거사를 치룸.

 

 

근데 얘까 낮이밤져 더라.

 

 

하고나서 하는말 ㅋㅋㅋ 지 이런적 처음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떻게 되는거냐고?

 

 

그래서 사귀자 하고 세달 사귀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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