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 2부

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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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 3, 디자인 전공 (원래는 대딩4, 2학년때 1년 휴학)

172-175정도, 55-58정도

아주 이쁜 몸, 이쁜 얼굴, 이쁜 살결

그 흔한 튼살도 없이 말 그대로 무기스무빵

갈색의 탱탱한 살결과 거의 완벽한 몸매를 소유.

순한 웃음과 엉뚱한 발상을 가진 재미난 여자.

다음 아이디가 소라의 가이드 어떤분과 비슷해서

최근에 내가 그분 글 밑에 그분 아이디 뜻을 풀이해서 밑글 단적있었음

(가장 최근에 그분도 내글에 밑글을 달아놓았음...)

2001년 봄

그때 한참 엽기다 머다해서 세상도 요란스럽고

다음까페에도 무언가 살벌한 까페, 무언가 변태스럽기그지없던 까페들이 넘쳐흘러나던 시절...

무슨 섹스까페에 가입했는데

다음까페에 보면 대화창이 있다. 현재 접속하고있는 사람들과 간단하게 대화할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데...

내가 거기 접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접속했다.

내가 말을 붙였따.

그여자가 내게 물었다.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

"어떤 남자냐?" 고 물었던것같다...

"마음이 넓은 사람이냐?"고 물었던것같기도하다....

어쨌거나 그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기는 한번도 경험이 없단다...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호기심이 많단다...

처녀라는게 어떨땐 거추장스럽단다...

그래서 내가 "가르쳐줄까?" 했더니...

그럴 사람 찾는중이란다...

자기는 맘이 넓은 사람이었으면 한단다...

나는 그냥 장난삼아서 내가 바로 그런사람이라고 했는데...

그 친구는 의외로 심각하게 그러냐...면서 그러면 한번 보고싶다고...

그래서 둘은 두 도시의 중간지점에서 만났다.

그 도시의 중간 고속터미널에서 만났다.

모텔에 들어가서 했다.

깨끗하게 샤워를 모두 시켰다.

많은 말은 하지 않았따.

가끔 수줍은 웃음만 어색하게 짓고 있었다.

먼저 손수 샤워시키고 나가 있으라고 하고, 나중에 나갔더니

깨끗한 이불을 둘러쓰고 누워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있었따.

애무를 하는데 그냥 두 눈을 꼬옥 감고

두손도 그냥 가슴에 모아잡고만있었다.

허리랑 다리가 참 길다는 생각을 했다.

혀를 가슴을 타고 배로 내려오는데

한참을 내려와도 배꼽이 나오지 않아서 속으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참 허리가 길고

다리도 참 매끈하게 이뻤다는 기억이 난다.

나름대로 소중한 보물처럼 애무를했다.

작은 신음소리처럼 음~음~만 내고 있었다.

꼭 마주잡은 손이 가끔은 모텔의 하얀 시트를 잡기도했다.

내생각엔 애무로인한 희열때문이라기보다는

간지럼이 절반인듯했다.

털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맑은 액이 조금씩 나오기시작하자

흰 모텔의 수건을 엉덩이에 깔고

살며시 밀어넣었다.

헐렁하게 쑤욱 들어간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형적인 처녀막에서 느껴지는 꽉막는 그런 느낌도 그렇게 없었다.

아주 천천히 진입을 시도하자

큰 저항없이 처녀는 내게 그 처음을 허락했다.

경험이 많지않은 여자들에게서 느끼는 그런 꽉차는 정도의 그런 느낌이었다.

여자도 그렇게 아파하지는 않았다.

작은 떨림과 긴장으로 그렇게 처음은 끝났다.

흰 수건을 빼자

거기엔 빨간 혈흔은 없었다.

별다른 처녀막의 저항감도 없었고, 혈흔도 없자

난 순간 어랏~ 아닌가?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아...피가 나지 않아도 처녀라는걸 아는수가 잇꾸나...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그게 머냐고?

안갈켜주지...못갈켜주지...

왜냐고? 그건 말로 설명이 안되거든...

그녀는 아주 만족한듯 (내가 보기에는)

환하게 웃으면서 내게 안겨왔다.

누군가, 처녀와 비처녀의 구분을 눈물이라고 했는데...

처녀는 한 다음에 꼭 눈물을 흘린단다...

그런데 내 경험엔 그것은 틀린말이다.

눈물도, 혈흔도 아니다...

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2의 여자는 눈물과 혈흔이 함께였지만...

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1의 여자는 혈흔은 있었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고...

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3의 이 여자는 눈물도 혈흔도 없었다.

그리고 그날 함께 꼬옥 부둥켜안고 그 담날 따뜻한 웃음으로 헤어졌다.

그 담날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었다.

그런데 그녀가 내게 묻는다.

그녀; 어떻게 피도 나지 않는데 내가 처녀인줄 알어?

나; 안갈켜주지...

그녀; 진짜 내가 처녀인줄 알어? 믿어?

나; 응...(진담)

그녀; 어떻게? 어떻게 알어? 응? 응?

나; (그냥 웃기만했다)

그녀; 근데 있짜너...나 피났다...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상해서 옆에 있던 화장실로 가보았더니 피가 나는거야...

피가 나지 않아도, 처녀막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지 않아도 처녀인걸 아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그냥 느낌이라고 하는데...그 말이 맞다...

난 그때 사실 처녀막이 먼지도 몰랐다.

그때까지 처녀랑 자본적도없었는데

그때 첨으로 처녀가 무언지 그냥 감으로 그냥 알겠드라...

근데 그 감이란게 있는데...

사실 그게 머냐면...사람이 남을 속일순있어도 자기자신은 속이기가 참 힘들다는데 있다.

사실 그전까지 몇몇 처녀흉내를 내는 여자들이 있었따.

난 섹스를 좋아하지만 그런 여자를 보면 울화통이 치민다. 그냥 처녀인체를 왜 하냐고???

그냥 처녀가 아니면 어떠냐고???

처녀인 흉내를 내던 몇몇여자들...대부분 집어넣기도전에 겁먹는 흉내를 내면서

지레 아~아~ 하면서 아픈척 한다...미치게시리...

진짜 처음엔 처년가...? 하다가 하고 나서 처녀가 아니면 그때 느끼는 울화통은 나만 그럴까...

아무튼 사설은 그냥 넘어가기로하자.

그 이후, 그친구랑 내가 살던 곳이 상당히 멀어서

자주 만날수도 없었는데

그해 여름에 다시 우리집에 왔다.

그때 마침 셀카가 한참 유행이라서

내가 그녀에게 셀카를 찍자고했더니

의외로 담담하게 내 제안에 동의했다.

사실 야외에서 함께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도 거절했던 그녀가 너무 의외여서

"사진찍기도 거절하더니 비디오는 왜 그렇게 쉽게 승락하냐?"고 물었더니

"함께 찍은 사진은 쉽게 누구에게도 보여줄수있지만, 비디오는 누구에게 쉽게 보여주지는 않을거아니냐."라고 답하는거였다.

그래서 백지영비디오처럼

처음엔 인터뷰하듯이 그녀가 내 이불속에 맨몸으로 누워있는상태에서

셀카를 찍었다.

그때 그 장면을 가끔 보는데...

그 장면까지는 참 재미있다...웃음이 저절로 난다...

환하게 수줍게 웃던 그녀의 모습이 지금도 그대로다...

그런데 2편으로 오면 모습이 완전히 Y~ 바뀐다.

어거지로 내가 그녀에게 오럴을 강요한다.

그녀는 정말 싫어한다.

정말 오럴을 싫어한다. 그녀는 오럴을 너무 싫어했다.

나는 그 장면을 카메라로 싣고싶어미치겠는데

그녀는 그 장면을 정말로 싫어했다.

난 어거지로 우기고, 그녀는 울상으로 싫어하고 억지로 핥고....

그 장면만 보면...지금도 가슴이 팍팍하다...

아무튼...그 사건때문에 그녀는 내게서 멀어지고말았다.

두번 만났던 그녀는 내게 참 많은걸 느끼게 했다.

그녀이후로 난 성에대해 나름대로 많은 공부를 했다.

그녀때문에 멀티오르가즘이 있다는것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아무튼...그녀 이후로

음지에 있던 성이 내게 양지로 나왔다.

여자를 단 한번도 제대로 만족시켜보지못했었는데...

그녀는 내게 아무튼 참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떠났다.

일년쯤후에 내게 메일이 날라왔었다.

그녀의 메일은 참 독특했다.

난 그녀에게는 메일을 하면

거의 50줄 가까이 머 쓸데없는 얘기를 주절주절 써보내곤했는데

그녀는 5줄을 넘기는적이 한번도 없었던것같다.

그런데 50줄 넘게쓴 내 메일보다 간단한 그녀의 메일이 훨씬 강렬한 여운을 주었다.

난 가끔 그녀에게 시인이 되보는게 어떻냐고 말하곤했다.

그녀는 그 예의 순진한 웃음만 짓곤했다.

일년후에 온 메일도 그랬따.

단 한줄이었다.

나 그곳에 가도 되요?

난 그때 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2의 그녀를 만나는중이었다.

어쩔수없이 답메일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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