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뻥 당하는 아내 - 3부(퍼옴)
3부 돌림빵을 위해 외박하는 아내와 여후배 진이
어느 덧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와이프가 지난 몇 주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2차례 시도한 후장을 쉽게 잘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몇 번 삽입하면 아프다고 못하게 했을텐대, 이제는 꽤나 즐기는 듯 했다. 내 자지의 뿌리까지 후장에 박혔는대도 쾌감에 들뜬 신음소리를 내곤 했다. 수많은 남자들에 의해 후장에 익숙해진 것이다. 덕분에 와이프의 보지에 박는 것으론 참을 수 없던 욕구가 해소되는 듯 했다.
예상대로 와이프는 친구들과 토요일날 친구들과 무박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한다. 점심쯤엔 돌아올 테니 점심은 먹지 말고 기달리란다. 토요일은 신정 다음날이었다.
우리 부부는 신정에 가까이 있는 양가를 들러서 간단하게 새해인사를 하고 왔다. 정연이는 날 보기가 껄끄러웠는지 남자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나갔다. 괜찮다... 어차피 절정까지 간 보지는 그 자지를 잊지 못하는 법이다.
신정 다음 날이 명석이가 말한 토요일이었다. 난 토요일이 된 것만으로 자지가 폭발할 듯 팽창했다.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미연이의 보지와 후장을 유린할까...
난 명석이에게 참가인원이 얼마쯤 되냐고 문자를 보냈다.
“나랑 석준이, 친구 4명이랑 석준이 아는 사람 2명, 내 거래처 3명쯤은 확실하고, 한 2,3명 정도 추가될 수도 있다.”
“너무 심하겐 하지 말고... 동영상은 언제쯤 줄거냐?”
“내일 만나서 줄께. 기대해라.”
“좀 일찍 주면 좋겠다. 일요일날 시간 많을 때 보게.”
“알았다. 내일 보자.”
10명이 넘는 남자가 여자 한명을 돌림빵한다니... 포르노에서도 저런 장면은 흔하지 않다. 시간이 약이 된 건가... 아니면 진짜 말도 안 되는 변태인 걸까... 지난 3주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죄책감이 많이 남아 있긴 했지만, 난 친구들과 미연이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보다는 이런 흔하지 않은 일을 겪는 내가 오히려 행운아처럼 느껴졌다. 한번쯤은 꿈 꿔 봤지만, 실제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생각한 일이 두 녀석을 우연히 만남으로서 이루어진 느낌이었다.
타인에게 능욕 당하는 내 와이프... 길거리에서 지나치는 남자들을 내 와이프를 따 먹은 사람들로 만들고 싶다는 변태적인 상상에 짜릿한 흥분감까지 느꼈다. 결코 아는 체 하지 않으리라... 내가 아는 것을 알면 결혼생활 유지도 힘들 것이고, 서로에 대한 실망감, 자괴감은 너무 클 것이다.
그럼 난 황금 같은 주말에 무슨 일을 해야할까... 다른 여자를 몰색해 볼까... 아니면 처제와 함께 보낼까... 난 일단 정연이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젠장... 문자를 보낼려고 하는 찰나에 정연이에게서 문자가 온다.
-형부 저 남자친구랑 극장에 있어요. 제가 연락할께요.-
그래... 아예 전화를 십지 않고, 문자를 보낸다는 것은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리라. 잠시 뒤 전화가 왔다.
“형부... 무슨 일이예요?”
“오늘 시간 있어?”
“오늘은 안 되고... 내일은 되요...”
내일은 된다라... 말하는 걸로 보아 정연이는 날 자신의 남자로 받아들이기로 한 듯 하다. 하지만, 내일 낮엔 와이프표 야동을 봐야 한다. 난 내일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내일 스케쥴은 완성 됐고, 당장 오늘은 어쩌지... 친구들하고 만나서 놀까...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엔 내 성욕이 너무 불 타오는 상태였고, 그렇다고 친구들과 돈 내고 사먹는 여자는 진정한 쾌감을 주지 못한다.
난 만날 여자를 구상해 봤다. 얼마 전만 해도 변태스러운 면이 많긴 하지만, 그다지 크게 섹스에 대해 집착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미연이가 다른 남자들에게 정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난 타 오르는 성욕을 주체할 수 없게 된 듯 했다. 마치 대학 시절 닥치는 대로 여자를 따 먹었던 시절로 돌아간 듯 했다.
몇몇 여자들이 떠올랐고, 그 중 생각만으로도 내 자지를 뿌듯하게 해 주는 여자가 한 명 떠올랐다.
진이(1982년생)
키:154센치 몸무게:?(40킬로대 중반으로 예상)
작은 키에 A컵 수준의 작은 가슴. 피부는 그리 좋지 않지만, 못 생긴 얼굴은 아님. 봄에 결혼. 직업은 진이의 아는 지인이 글을 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생활 보호 목적으로 올리지 않습니다.
과거에 알고 지내던 과 후배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걸레로 유명했고, 나 또한 몇 번 딴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내가 후장을 하지 않던 시절이라 후장이 따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들은 바로는 진이 학번 동기 몇 명이 돌림빵을 놓은 적이 있고, 후장도 했다고 들었다.
얼마전 우연히 아는 사람을 통해 봄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진이를 생각하는 순간 자지가 급속하게 꼴리는 것을 느꼈다. 결혼을 하게 된 남자도 내가 아는 사람이었고, 그것 때문에 더 흥분되었는지 모른다.
비록 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한 사이지만, 난 옛날 휴대폰에 충전기를 끼고는 진이의 핸드폰 번호를 찾아냈어 전화를 걸었다. 어차피 성공하면 좋고, 성공 못해도 어쩔 수 없는 거다. 여자를 따 먹을려면, 일단 시도는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보세요~”
“진이 핸드폰 맞죠?”
“예~ 맞는대요~ 누구세요?”
난 내 이름과 그 동안 잘 지냈냐는 안부를 물었다.
“응... 잘 지냈어... 오빠는?”
“나도 잘 지냈다. 아는 사람한테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다.”
“응... 오빠는 결혼했어?”
“응... 작년 11월에... 진이야 너 결혼하면 앞으로 못 볼 거 같아서... 너 결혼하기 전에 밥 한 끼 사주고 싶은대, 시간 괜찮니?”
“... 응... 이따 저녁 괜찮아...”
됐다!!! 이걸로 게임 끝이다. 만나기만 한다면 무조건 따먹을 자신이 있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이를 따 먹은 남자만 10여명이 넘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리 과에서 진이를 따 먹은 남자가 수십명은 될 거라고 했고, 진이의 직장 내에서도 진이를 따 먹은 남자가 수두룩하다고 했다. 한 마디로 못 따는 남자는 병 신 소리 듣는 게 진이였다.
그런 계집을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따지 못 할 이유가 없다. 처제를 딸 때처럼 약을 써서 재울 필요도 없다. 그냥 과감하게 따먹고 싶다고 말할 생각이었다.
진이와 난 저녁 6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약속도 잡고 하니... 저녁에 진이를 어떻게 따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따 먹어도 좋긴 하지만, 혼자서 따는 절정의 쾌감은 처제에게서 이미 맛 보았고, 진이는 예전에도 몇 차례 먹어봤기 때문에 뭔가 색다른 걸 하고 싶어졌다.
역시나 가장 하고 싶은 건 돌림빵이었다. 하지만 돌림빵을 할 사람을 구하는 게 문제였다. 친한 친구들은 좀 그렇고... 채팅 사이트에서 구하는 것도 가능하긴 했지만... 그건 일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다.
난 생각 끝에 명석이에게 전화를 했다.
“야 너 혹시 돌림빵 할 수 있는 남자 한명 보내 줄 수 있냐?”
많이 보내달라고 할까도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여러명이서 돌리면, 나중에 점점 불어나는 돌림빵 인원이 주는 참맛을 느낄 수 없다. 일만 잘 된다면 이번 기회에 진이가 결혼하더라도 두고두고 돌려먹을 생각이다. 기왕이면 미연이처럼 명석이 패거리들에게 소개해서, 엄청난 개걸레로 만들고 싶었다.
난 명석이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꼴리긴 하는데 뒤탈 없냐?”
“백프로 없다. 장담한다.”
“완전 개걸렌가 보구나... 흐음... 내가 가면 안되냐?”
“우리 와이프는?”
“아마 이따 저녁에 올거 같던대..이따가 저녁에 못 오시는 형님이 계시는데 거기 먼저 들렸다 올거다. 석준이 녀석한테 말해 놓고, 난 거기 들렸다 가지 뭐~”
명석이가 이제 거칠 것이 없다는 듯이 시원스럽게 말을 했다. 와이프는 이제 꼭 석준이와 명석이가 있지 않더라도 다른 남자들과 빠구리를 하는 듯 했다. 난 주체되지 않을 정도로 흥분됨을 느꼈지만, 이따가 진이 보지에 건강한 정자들을 쏟아 부을려면 지금 자위를 해서는 안된다.
“그럼 그래라.”
저녁 6시, 난 약국에 들러 관장약을 사고, 진이를 기달렸다. 후장을 따기 위한 준비였다. 명석이에겐 모텔에 8시쯤 내가 자주 다니던 모텔로 오라고 했다. 깔끔하게 술도 안 먹이고 식사만 한 후에 정신에 할 생각이었다. 곧 진이가 도착했다.
진이와 난 근처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에 들어갔다.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곧 예전처럼 편하게 대화가 오갔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난 오늘의 목적이 되는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진이야...”
“응?”
“오늘 나랑 섹스 할래?”
“...”
“너 결혼하면 다신 나랑 못 할 거 아니냐. 결혼 하기 전에 나랑 한 번 잘래?”
“오빠... 미쳤구나?”
“응... 미쳤다... 그래도 너랑 정말 하고 싶다... 진심이다...”
“안 돼... 말이 되는 소리 좀 해... 못 들은 걸로 할께... 앞으로 우리 서로 만나지 말자.”
진이가 젓가락을 내려 놓으며, 옆에 있던 핸드폰을 가방에 넣었다.
“진이야! 너 과거 난잡했던 거 결혼할 사람도 알고 있냐?”
순간 진이의 얼굴이 굳어졌다.
“지금 협박하는 거야?”
“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니가 지금 이 자릴 일어서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 뿐이다.”
“오빠 정말 너무하는 거 알어?”
“지금 계산할 테니까 나 따라와라.”
난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을 했다. 시계를 보니 7시였다. 진이와 난 모텔로 향했다.
방키를 하나 받아서 들어갔고, 난 일부러 문을 잠그지 않았다.
“씻고 할래?”
“아니... 됐어...”